고난을 기리는 아름다운 숙죄자 TIPHARETH |
상세 정보 |
데카그라마톤의 여섯 번째 예언자. 남극 대륙 깊숙한 곳, 잊힌 전쟁의 잔재 속에 묻혀 있던 종자 보관소의 AI가 데카그라마톤에 의해 오염되고 동화되며 탄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름은 생명의 나무의 여섯 번째 세피라 <TIPHARETH>에서 비롯되었다. 티페레트는 보관소의 메인 시스템 전체를 장악한 후, 씨앗들을 지키려는 본래의 사명을 기괴하게도 고수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주변 생태계를 무자비하게 파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움직임은 마치 오래된 미래의 기억을 애도하는 듯하며, 남극의 어둠 속을 배회하는 그의 실루엣은 랜드해협에 닥칠 더 큰 재앙을 예고하는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여진다. 현재의 운영 주체들은 이 보관소와 데카그라마톤의 연결고리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파국이 진행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
1. 개요
1. 개요 [편집]
"그 이름은 티페레트, 고난을 기리는 아름다운 숙죄자."
"남극의 얼음 아래, 잊혀진 보관소의 깊은 동면 속에서 그는 천천히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데카그라마톤의 손길이 닿자, 보관소의 순수한 목적은 왜곡되었고, 그 자신은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치환한 숙죄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보호는 더 이상 구원이 아니며, 그의 침묵은 끝없는 심판으로 이어집니다."
"그가 지키는 씨앗들은 희망이 아니라, 언젠가 세상을 다시 태워버릴 불씨일지도 모릅니다."TF-81보고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