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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국의 인지 === 외국인 불접촉 원칙에 따라 국가정보국은 의용병과 접촉하지 않았다. 국가정보국이 이들의 존재를 몰랐던 것은 아니다. 1985년부터 [[국가안보원]] 보고와 세테트 연락 사무소의 보고에 아랍 의용병 숙소가 꾸준히 등장했으나, 고랜드 태스크포스는 이를 "군사적으로 무의미한 규모의 종교 자원자"로 분류했다. 1987년 4월 12일 세테트 연락 사무소의 2년차 요원 마리 C. 들로네는 본부에 전문 한 통을 보냈다. 이른바 「세테트 전문 87-0412」다. 들로네는 아랍 의용병들이 무자헤딘 정파와 별개의 독자적인 조직망을 만들고 있고, 이들이 사비에트만큼이나 루이나를 적대하며, [[국가안보원]]을 거친 사이클론 물자 일부가 이들의 숙소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하면서 [[국가안보원]]에 정파별·수령처별 배분 명세를 요구할 것을 건의했다.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radius: 5px; background-color: #F2F2F2,#000; padding: 12px" "이들은 고랜드를 위해 싸우러 온 것이 아니다. 고랜드는 이들에게 첫 번째 전장일 뿐이며, 이들이 다음 전장으로 지목하는 곳은 사비에트가 아니다. 숙소에서 거듭 확인되는 표현은 '루이나 다음'이 아니라 '루이나'다." ---- 세테트 전문 87-0412 (2002년 공개) }}} 고랜드 태스크포스는 2주 뒤 "배분은 유고랜드의 권한이며, 수령처 명세를 요구하는 것은 3자 배분 원칙에 어긋난다"는 짧은 회신을 보냈다. 전문은 그대로 보관되었고, 15년 뒤 1.19 사건 의회 합동조사위원회에서 공개되었다. 카라마노스는 2002년 위원회 증언에서 이 전문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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