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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역사/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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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 국가론 === 냉전과 두 차례 랜드 전쟁 속에서 안보는 국가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법철학자 [[가스통 브레몽]]은 법의 효력이 최종적으로 질서를 세우겠다는 결단에서 나온다고 보았고, 그의 비상사태 법리는 냉전기 안보 입법의 이론적 배경이 되었다. "질서는 저절로 서지 않는다"는 그의 문장은 극우 조직 [[공화국의 방패]]의 표어로 쓰였다. 1950년대 후반 국가안보회의 안건으로 추진된 [[제방 계획]]은 안보 국가론이 도달한 극단이었다. 좌익의 위협을 부풀리기 위해 국가가 극우 조직을 키우고 그 테러를 좌익에게 뒤집어씌운 이 계획은, 공포가 통치의 수단이 되면 국가가 스스로 공포를 생산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계획의 존재는 1981년에야 드러났지만, 이후 루이나 정치사상의 거의 모든 논쟁은 이 사실을 전제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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