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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NX 소프트 주식회사는 2006년 7월 27일, 루이나 벨포르에서 서브컬처 콘텐츠에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진 크리에이터 그룹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루이나 게임 산업은 대중적인 서사 중심의 대작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캐릭터 기반의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점차 커져가고 있었으나, 이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은 드물었다. 창립자 레온 헤일리는 애니메이션, 비주얼노벨, 캐릭터 게임 등 일본 중심의 서브컬처 콘텐츠에 정통한 인물로, 초기 멤버 대부분은 미술, 음악,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인디 창작자 및 비주류 콘텐츠 전문가들이었다. 이들은 "우리가 원하는 콘텐츠는 우리가 직접 만든다"는 철학 아래 회사를 출범시켰으며, NX 소프트는 설립 초기부터 서브컬처 지향형 게임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였다. 2008년 출시된 첫 작품 《코토리☆드라이브》는 PC 기반의 캐릭터 중심 게임으로, 비록 상업적 대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루이나 및 동아시아권의 젊은 이용자층과 2차 창작 커뮤니티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컬트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전환점은 2012년에 찾아왔다. NX 소프트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출시한 《핑크 아카이브》를 통해 미소녀 수집형 RPG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정교한 일러스트,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 라이브2D 기술의 접목 등을 통해 일본, 한국, 대만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성공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함께 지사 설립, 인력 확충, IP 확보가 빠르게 이루어졌다. 2016년에는 벨포르 주식거래소에 상장하며 루이나 게임업계 최초의 ‘서브컬처 기반 상장사’가 되었고, 이후 《마법소녀 하모니카》, 《고양이 카페 아틀리에》, 《루루멜리카!》 등 여러 대표작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20년부터는 클로이 스티븐스가 CEO로 취임하면서, 조직 경영의 전문화와 콘텐츠 사업의 확장, 그리고 IP 기반 미디어 믹스 전략을 강화하였다. NX 소프트는 현재 게임 외에도 애니메이션 제작, 굿즈 판매, 라이브 이벤트, 2차 창작 플랫폼 운영 등 서브컬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성격을 지닌 중견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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