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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만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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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 하지만 작전은 처음부터 산재한 위험 요소와 갖은 문제점들이 많았다. 작전이 갓 세워질 때는 소규모 요원들을 야간에 몰래 투입한다고 계획되었으나, 작전에 간섭하는 목소리가 많아지다 보니 소규모 잠입이 '''사전 폭격을 동반한 대규모 상륙작전으로 불어났다.'''[* 본래 국방부는 루이나군 정규군(육해공 모두)까지 동원하려 했다. 이것만큼은 너무 모양새가 안 좋고 티가 난다는 이유로 페어팩스가 막았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차라리 문제가 없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이후 계획이 진행되며 점점 보안이 허술해졌고, 작전의 정교함도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작전 몇 개월 전에는 루이나 타임스가 고랜드에 대한 군사 행동이 있을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냈고, NIA 국장은 "수 개월 내에 고랜드의 공산정권은 무너질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입에 올렸다. 이 외에도 작전의 사전준비랍시고 소규모 게릴라를 끊임없이 고랜드에 침투시켜 사보타주 공작을 벌였는데 오히려 이것이 고랜드 혁명정권에게 힌트를 주는 격이 되어버렸다. 아무리 고랜드 혁명정권이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아 어수선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 전조를 눈치채지 못할 리 없었기 때문. 실제로 피델 성베르트는 계속된 루이나의 위협으로 인해 의심의 눈초리를 곤두세우며 전 병력을 동원해 해안선을 철통같이 감시했다. 또한 베트남 전쟁 때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정치적 제약이 심했다. 어디 반란군도 아니고 엄연한 주권국가인 고랜드를 루이나가 공격한다는 모양새를 내보일 수는 없으니 모두가 루이나가 뒤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반공 게릴라들은 해외로 도망간 고랜드 망명자들이 주도하고 이를 '익명의 후원자들'이 도와주는 듯한 형태를 취했다. 때문에 무기도 고랜드군 흉내를 냈고 부대 역시 고랜드 망명자가 주도[* 다만 비행, 항해, 폭파 등의 전문 기술이나 전투능력 등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루이나인 교관들이 함께 참전했고 이 사람들이 고랜드에 잡혀서 결국 루이나는 굴욕적인 입장에 처하게 된다.]하는 형태를 띠게 되었다. 덕분에 장비의 제한도 많았고 작전도 어려웠다. 지리적인 제약도 있었다. 카우스만은 고랜드의 수도 아바나와는 직선거리 40km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서 상륙에는 최적지였으나 그만큼 경계도 삼엄했다. 또 상륙지와 재집결 지역 사이에는 광활한 늪지대가 있어 사실상 병력 재집결이 불가능했다. 초기의 소규모 병력이라면 별 문제가 아니었으나 연대 병력에 육박하는 상륙부대에겐 큰 문제였다. 하지만 작전 추진자들은 이를 간과하고 작전을 진행해 결국 상륙부대는 늪지에 갇혀 꼼짝도 못 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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