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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론슈타트 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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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점령기와 칭호의 부활 === 1259년 [[몽골 제국|몽골]]군이 인크론슈타트를 함락하면서 마지막 차르 블라디슬라프 4세가 전사했고, 그의 맏아들인 인크론슈타트 공작도 궁정 사람들과 함께 성모안식 대성당으로 피신했다가 대성당과 함께 불타 죽었다. 성 게오르기 성당 자리에 1172년 세워진 이 대성당이 불탈 때, 대성당의 보물고에 있던 나르샤 가문의 수문 열쇠와 그리핀 인장도 함께 사라졌다.[* 1291년 인크론슈타트를 되찾은 스테판 1세가 즉위 뒤 수문을 열지 못하고 맨손으로 흙둑을 허물어 물을 흘려보냈다는 일화는 이 때문이다.] 이후 32년 동안 칭호는 비어 있었다. 1291년 인크론슈타트를 되찾고 즉위한 [[스테판 1세(제정 사랜드)|스테판 1세]]는 살아남은 인크론슈타트 왕가의 공주 밀레나와 혼인했다. 1293년 두 사람 사이에서 맏아들 스테판(훗날의 스테판 2세)이 태어나자, 스테판 1세는 갓난아이에게 곧바로 인크론슈타트 공작의 칭호를 내렸다. 옛 왕가의 피를 이은 아들에게 옛 왕가의 칭호를 줌으로써 새 왕조가 옛 왕조를 이었음을 보여 주려는 것이었다. 스테판 1세는 같은 해 잃어버린 열쇠 대신 차르가 대관식에서 쓸 금 열쇠와 공작이 서임식에서 쓸 은 열쇠를 새로 만들게 했다. 이때부터 금은 차르의 색, 은은 공작의 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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