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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로 경기장 폭발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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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의 대응 == 참사 직후 루이나 의회는 여야 합의로 상원 행정안전위원회 특별 청문회를 소집하였다. 사고 12일 뒤인 2015년 6월 2일 벨포르 상원의사당에서 열린 첫 청문회에는 에포르 시장, 체육시설운영공단 이사장, 내무장관,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청문회 위원들은 사고 사흘 전부터의 기술진 내부 보고, 시민 민원 17건, 조리원 중독 사건, 폭발 27분 전의 감지기 경보 초과 기록이 모두 존재했음에도 어느 단계에서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위를 집중 추궁하였다. [[사회민주당(루이나)|사회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중앙정부와 대통령실의 대응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당시 대통령 [[리처드 콜턴]]은 보수 성향의 [[민주공화당(루이나)|민주공화당]] 소속으로, 사고 후 공식 성명이나 현장 방문 없이 내무장관을 통한 유감 표명만을 내놓은 상태였다. 사회민주당은 연일 성명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 대통령은 국민이 불타는 경기장에서 죽어가던 그 순간에도 만찬장에 앉아 있었다. 이것이 국가 원수의 자세인가. 콜턴 행정부는 실패한 국가 책임의 표본이다. > ― 사회민주당 원내대표 (2015년 5월 23일 기자회견) 청문회의 성격이 결정적으로 바뀐 것은 2015년 7월 14일이었다. 이날 상원 특별조사위원회는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실이 2014년 12월 국가안전감찰국의 안전실태 중간보고에 대해 "재개장 이후 순차 시행"으로 회신한 문건을 공개하였다. 문건 하단에는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보고 표시가 남아 있었다. 그 전까지 비판의 초점이 대통령의 사후 대응이었다면, 이후로는 사전 인지 문제로 이동하였다. 상원 특별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는 참사의 원인을 시설 관리 주체의 과실, 감독기관의 기능 부전, 그리고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 세 층위로 나누어 기술하고,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 이 참사에는 사고를 일으킨 사람과 사고를 가능하게 만든 사람이 따로 있다. 전자에 대한 처벌은 사법의 몫이나, 후자에 대한 판단은 이 위원회와 유권자의 몫이다. 한편 사회민주당이 예고한 대통령 탄핵소추는 성립하지 않았다. 그 경위는 아래 「탄핵 운동의 좌초」 항목에서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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