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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방 계획 ===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radius: 5px; background-color: #F2F2F2,#000; padding: 12px" 상세 내용은 [[루이나 국방부 특무처/역사]] 문서 참고. }}} 1957년 11월 국가안보회의는 국내 공산주의 침투 대응 방안으로 국방부가 제출한 계획을 승인했다. 정부가 직접 좌파를 탄압하면 탄압 자체가 좌파의 정당성이 된다는 것이 계획의 전제였고, 따라서 좌파가 스스로 폭력 집단임을 증명하는 형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실행 수단은 정부와 무관해 보이는 민간 극우 조직이었다. 1958년 특무처는 극우 조직 [[공화국의 방패]]를 결성하고 자금·훈련·표적을 제공했다. 방패는 1959년부터 1968년까지 여섯 건의 위장 테러를 집행했으며, 모두 극좌 조직의 범행으로 위장되었다. 1966년 3월 벨포르 지하철 아르덴역 폭발로 19명이 사망한 사건이 그 정점이었다. 사건은 실재하던 소규모 극좌 조직 혁명적 노동자동맹의 소행으로 처리되어 조직원 23명이 검거되고 11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계획의 목표는 달성되었다. 1966년 조사에서 국내 공산주의 세력을 최대 안보 위협으로 꼽은 응답은 78%였고, 1960년 반체제활동규제법 개정으로 좌파 단체의 등록·해산 요건이 강화되었으며, 1968년 선거에서 좌파 정당의 의석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그러나 계획은 두 가지를 남겼다. 하나는 국가가 훈련시킨 무장 극우 조직이었고, 다른 하나는 하지 않은 일로 처벌받은 좌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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