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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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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루이나에서 굶지 않는 법은 간단하다. 루이나 사람이 만든 음식만 피하면 된다.[br]― 1980년대 해외 여행 안내서의 루이나 항목에서 [[루이나]]의 식문화를 다룬 문서. 루이나는 랜드해협에서 음식이 가장 맛없는 나라로 악명이 높다. 청어를 식초 물에 삶아 젤리로 굳힌 음식, 생선 머리가 파이 껍질 밖으로 튀어나온 파이, 세 시간을 삶아 회색이 된 양배추, 맥주 찌꺼기로 만든 짠 검은 잼처럼, 외국인이 처음 보면 당황하는 음식이 '루이나 요리'의 대표로 꼽힌다. 루이나 사람들 스스로도 이를 부정하지 않으며, 자기 나라 음식을 깎아내리는 농담은 루이나식 유머의 단골 소재다. 루이나 음식이 이렇게 된 데에는 여러 원인이 겹쳐 있다. 왕정기부터 이어진 '맛을 따지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는 절제의 전통, 19세기 산업화로 도시 노동자들이 싸고 빠르고 오래가는 음식만 먹게 된 것, 20세기 내내 두 번의 세계대전과 두 번의 랜드 전쟁을 거치며 반복된 배급제, 그리고 냉전기 [[윌리스 푸드]]를 비롯한 대형 식품 기업의 통조림과 냉동식품이 집밥을 밀어낸 것이 대표적이다. 그래서 루이나에는 "'''루이나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이민자뿐이다'''"라는 유명한 농담이 있다. 다민족 국가인 루이나에서 외식업은 이민 1·2세가 사실상 이끌고 있으며, 루이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순위도 이민자들의 음식이 휩쓸고 있다. 농담이지만 통계로 보면 크게 틀린 말도 아니라는 것이 이 농담의 씁쓸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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