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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 헌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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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 난입 ==== 정문 전면부가 마비되고 경비 병력이 불길과 파편으로 일시 후퇴한 그 틈을 타, 조국의 방패 무장조직원들이 사전에 계획된 경로로 침투를 개시했다. 이들은 이미 의사당 북서쪽 건설자재 보관고 인근 하수로를 통해 건물 기초층까지 진입해 있었다. 무장 폭도들은 불법 개조 AR-15와 M1911 권총, 수제 연막탄을 휴대했고, 일부는 전투복에 탄약 벨트와 방탄조끼까지 갖춘 상태였다. '''10시 44분''', 본회의장 후방 출입구에서 첫 발포가 있었다. 폭도 한 명이 문을 박차고 들어오며 연속 사격을 가했고, 정문 지원을 위해 이동 중이던 경찰 2명이 복부와 어깨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어 10시 45분부터 50분 사이 폭도들은 세 갈래로 나뉘어 본관 점거를 시도했다. 한 무리는 기념홀을 통해 본회의장으로, 다른 무리는 언론실과 의원 회의실로, 나머지는 3층 관람석을 통해 상부를 확보하려 했다. 이들은 "국민의 이름으로 사형을 집행한다", "의회는 배신자들의 집합소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 본회의장에 있던 사회민주당 의원 83명 중 다수는 방탄복을 착용한 채 대피 중이었으나, 일부는 복도에서 연막탄 연기에 휩싸여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하원의원 '''뤼시앵 도네'''가 기념홀 계단에서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했고, 의원 보좌진 1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어 사망했다. 공보실 직원 1명은 상반신에 3발을 맞고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외곽에서 진입을 시도했으나 폭도들이 복도 벽면을 엄폐물 삼아 조준 사격을 퍼부어 수차례 저지되었고, 11시가 가까워지도록 실내 완전 진입은 지연되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의원은 훗날 이렇게 증언했다. > "우리는 회의장이 아니라 도살장에 앉아 있었다. 유리창 너머로는 불꽃이 튀고, 복도에서는 사람들이 쓰러졌다. 누가 우리를 구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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