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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의 불균형 === >페어팩스의 말은 허풍이다. 우리에겐 제1격 능력[* First Strike Capability. 핵전략 및 국제정치학 용어로 단순히 먼저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선제공격을 가해 상대 핵보복 전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말한다.]이 없다. '''[[사비에트|당신들]]은 [[루이나|우리]]를 멸망시킬 수 있지만 [[루이나|우리]]는 [[사비에트|당신들]]을 멸망시킬 수 없다.''' >---- >[[KGB]] 요원과 접선한 루이나 [[NIA]] 요원의 발언 1988년 당시 사비에트군이 보유한 [[루이나]]에 투발 가능한 핵전력은 '''사비에트 본토에서만''' 탄도탄 200여 기에 TU-95 전략폭격기 255대, 그리고 TU-160 초음속 폭격기 116대였다. 투발 가능한 전략핵탄두만 총 1,830기. 여기에 청평에는 IRBM이 60여기가 배치되었고 유고랜드에 30여 기, 청평에는 15기가 배치되며 루이나와 서방권 국가들을 사정거리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전략초계 중인 사비에트군 잠수함들과 전투순양함들은 유사시 '''수십 발의 SLBM과 핵미사일 불벼락을 서방권 전역에 퍼부어댈 수 있었다.'''[* 이들이 포틸락스 해협 또는 랜드해 북부에서 발사할 경우 '''랜드해협 전역이 사정거리에 들어온다'''] 루이나군이 가진 건 '''1066기의 ICBM과 SLBM'''이었다. B-52 전략폭격기를 동원하면 차이가 줄어들지만 그래도 선제 핵공격을 통해 [[사비에트]]를 제압한다는 것은 '''불가능'''했고 실제 핵전쟁이 발발한다면 루이나는 얼마 안 되는 핵무기를 다 사용하고 나서는 사비에트가 때리면 때리는 대로 그냥 맞아주면서 미국이 도와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마침 새로 당선된 페어팩스를 애송이 부잣집 도련님 정도로 여겼던 인터루쇼프는 그와의 첫 회담에서 그를 매우 고압적인 자세로 위협하였고 사비에트의 미사일과 핵 공격력이 갖춰진 상태에서 루이나와 마치 한 판 붙을 것과 같은 자세를 취했다. 이는 인터루쇼프가 캘러핸과의 회담을 통해 루이나 역시 핵전쟁을 두려워하므로 이를 빌미로 협박하면 물러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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