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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역사/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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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철학과 기계의 판단 === '''[[사무엘 레비츠키]]'''(1970~)는 심리철학자로, 국가 전략 인공지능 도입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판단하는 기계』(2024)를 썼다. 정부와 개발 기관은 이 체계가 '자율적으로 판단한다'고 홍보했지만, 레비츠키는 판단과 계산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홉스는 추론을 계산이라 했고, 그 점에서 기계는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게 추론한다. 그러나 판단은 계산의 결과를 자기 것으로 떠맡고 그에 대해 책임지는 일이다. 쿠즈미나가 말했듯 의식은 몸을 통해 세계를 '갖는' 것인데, 기계는 세계를 계산할 뿐 세계를 갖지 않는다. 따라서 기계는 계산하고 사람이 판단한다. 판단을 기계에 넘겼다는 말은 실제로는 책임을 아무에게도 넘기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 논쟁은 다르시의 책임론과 맞물려 현재 루이나 철학계에서 가장 활발한 분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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