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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역사/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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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지배기 === '''[[가이우스 렌티우스 알레니우스]]'''(120?~185?)는 올덴버그 출신의 켈트계 로마 시민으로, 루이나 땅에서 나온 최초의 철학자다. 서간집 『항구에서 보낸 편지』(52통 현존)에서 그는 스토아 윤리를 항해의 비유로 풀었다. 바람은 고를 수 없지만 돛은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외부 사건은 우리 권한 밖에 있지만, 그에 대한 판단과 태도는 우리 권한 안에 있다. 알레니우스는 또 모든 사람이 이성을 공유하는 세계 시민이면서 동시에 태어난 땅의 시민이라는 이중 시민권을 "두 항구에 닻을 내린 배"에 빗댔다. 어느 한쪽 닻만 내린 배는 폭풍에 끌려가거나 항구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정복된 켈트인으로서 제국의 보편과 고향의 특수를 어떻게 함께 지킬 것인가가 그의 숨은 주제였다. '''[[세베리누스 브리간티누스]]'''(410?~480?)는 로마 지배 말기의 주교로, 신플라톤주의로 그리스도교 교리를 해석했다. 『빛과 그림자에 관하여』에서 그는 악이 독립된 실체가 아니라 선의 결여라고 주장했다. 그림자가 빛 없이 존재할 수 없듯 악은 선에 기생하며, 순수한 악이란 존재할 수 없다. 그는 루이나 최초의 그리스도교 철학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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