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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역사/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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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전 시대 === 문자 이전 켈트계 주민 사회에서 지식은 법률·계보·천문을 운율로 외우는 시인 계급이 독점했다. 철학 문헌은 남아 있지 않지만, 셋을 한 묶음으로 엮는 삼제(三題) 격언이 대량으로 전한다. "되돌릴 수 없는 것 셋: 쏜 화살, 뱉은 말, 지나간 때" 같은 형식이다. 사물을 셋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이 습관은 후대 루이나 철학자들의 서술 방식에도 끈질기게 남는다.[* 다르시의 『책임의 네 겹』이 넷으로 나눈 것을 두고 "루이나 철학자가 셋을 넘긴 드문 사례"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 로마 측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영혼이 죽은 뒤 다른 몸으로 옮겨 간다고 믿었다. 다만 이것이 체계적인 교리였는지, 로마인이 그리스의 윤회설에 빗대어 이해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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