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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루이나/노동)] 루이나의 노동 체제는 산업별 단체교섭을 축으로 한다. 2024년 기준 노동조합 조직률은 약 22%로 높지 않지만, 산별 노조와 사용자 단체가 맺은 단체협약에 정부가 일반적 구속력을 선언해 비조합원 사업장까지 넓혀 적용하기 때문에 임금 노동자의 약 64%가 단체협약의 적용을 받는다.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며, 산별 협약에 따라 주 36~38시간을 일하는 사업장이 많다. 연평균 실노동시간은 2024년 1,566시간이다. 전국 단위 총연맹은 둘이다. 1916년 이미 최대 노동단체였던 [[루이나 노동총동맹]](RLF)은 1937년 산업별 노조들이 떨어져 나가는 분열을 겪은 뒤 1961년 다시 통합했으며, 합법적 교섭을 중시하며 [[루이나 사회민주당|사회민주당]]과 정책 협력을 이어 왔다. 1990년 창설된 [[루이나 민주노동조합총연맹]](RCDTU)은 약 210만 명의 조합원을 두고 산별 조직화와 파업·점거 같은 직접행동을 앞세운다. 양대 노총 밖에도 기관사 형제단처럼 오래된 직종별 조합이 남아 있다. 노동운동의 원점은 1916년 [[빈덴브루크 철도 총파업]]이다. 직종 구분 없이 모든 철도 노동자를 하나로 묶는 산별 원칙을 처음 내건 [[루이나 철도노동자연맹]](RRWF)은 이 파업에서 법원의 금지명령과 군경 투입, RLF의 총파업 거부에 부딪혀 무너졌다. 지도자 [[몽고메리 K. 번즈]]는 이후 노동당을 세웠고, 이 당은 1948년 자유당과 합당해 사회민주당이 되었다. RLF가 총파업을 거부한 일은 '1916년의 배신'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노동운동 내부의 노선 갈등을 상징한다. 1952년 제정된 「[[노동관계법(루이나)|노동관계법]]」은 단체교섭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동정파업과 정치파업을 금지했고, 이 조항은 지금도 노동계의 대표적인 개정 요구 대상이다. 1978년 군정은 파업을 사실상 금지하고 RLF 지도부를 정부 임명제로 바꿔 임금 억제의 창구로 삼았다. 이에 반발해 사업장마다 생겨난 비합법 노조들이 1985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를 거쳐 1990년 RCDTU를 세웠으나, 정부는 이를 8년 동안 불법단체로 취급했다. 1997년 12월 의회가 정리해고 요건을 완화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기습 처리하자 3주에 걸친 총파업이 벌어졌고, 그 결과 개정안은 재심의에 부쳐지고 RCDTU는 1998년 합법화되었다. 노동권이 미치는 범위는 넓은 편이다. 공무원도 노동조합을 만들 수 있고, 경찰관에게도 필수 인원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파업권이 인정된다. 반면 교원 노조는 1999년에야 합법화되었고 정치활동 금지 조항은 아직 남아 있으며, 철도·지하철·발전 같은 공공 부문은 필수유지업무 규정 때문에 합법 파업의 여지가 좁다. 2016년 [[웨스트로 경기장 폭발 참사]]의 진상규명을 요구한 정치총파업 때는 RCDTU 지도부 11명이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기소되기도 했다. 산별 협약이 넓게 적용되는 만큼, 협약 밖에 놓인 노동자와의 격차가 오늘날의 핵심 쟁점이다. 조선·건설의 사내하청, 배달·운송 플랫폼 노동자 같은 특수고용직, 체류 자격이 불안정한 이주 노동자는 산별 협약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 2022년 하버스턴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의 도크 점거 농성은 이 문제를 전국적인 쟁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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