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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세인트클레어 === (1970년 12월 3일 ~ ) 벨포르 태생의 신학자이자 작가. 정통 기독교 신학의 깊이와 현대적 감수성, 종교 간 포용성을 겸비한 저술가로 평가받는다. 루이나 교회 신학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사제 서품을 받은 뒤, 플로렌시아와 마베라, 동사랜드 등 여러 지역의 종교 현장을 경험하고 돌아와 "신앙은 경계가 아니라 대화의 시작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문학적 언어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책은 전통적인 신학의 교리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타종교인과 무신론자, 불가지론자를 비판하기보다 경청과 이해의 태도를 중심에 둔다. "하느님은 네가 믿지 않아도 너를 안다", "모든 기도는 언젠가 너에게 되돌아온다" 같은 문장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신앙인이 아닌 독자들도 그녀의 책을 '삶을 위한 철학서'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루이나 교회와 정교회, 그리고 늘어나는 이슬람 공동체 사이의 대화 모임을 꾸준히 이끌어 왔으며, 이 때문에 교회 안의 보수파로부터 "교리를 흐린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재 루이나 신학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으며, 강의보다는 글쓰기를 통해 독자와 만나는 것을 선호한다. 그녀의 책은 플로렌시아와 마베라 등지에서도 번역·출간되고 있으며, 그녀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넓게 열린 신학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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