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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와 디오프 === (1984년 11월 30일 ~ ) 톨루즈 출신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1980년대 초 사하라 지역에서 이주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루이나 연극계에서 이민자의 삶을 무대의 중심에 올려놓은 첫 세대의 극작가로 꼽힌다.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체류 서류를 갱신하러 국토안보부 이민국 창구에 수없이 드나들었고, 대기실에서 보낸 그 긴 시간이 그녀 문학의 출발점이 되었다.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뒤 2011년 이민국 대기실의 하루를 그린 희곡 《창구》로 등단했으며, 같은 해 동료들과 함께 톨루즈에 소극단 '대기실'을 세웠다. 그녀의 희곡은 서류와 규정, 행정 용어가 사람의 삶을 어떻게 재단하는지를 블랙코미디로 그려 낸다. 무대 위에는 거의 언제나 책상과 번호표 기계가 놓여 있고, 관객은 극이 진행되는 동안 실제로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웃음 뒤에 남는 서늘함이 그녀 작품의 특징이다. 2015년 초연된 《점수표》는 당시 시행되던 체류 점수제를 정면으로 다뤄 큰 반향을 일으켰고, 점수제가 폐지된 2022년 루이나 국립극장 시즌 개막작으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일부 언론은 이 공연을 "제도를 끝낸 연극"이라 불렀으나, 그녀는 "연극은 아무것도 끝내지 않았다. 다만 사람들이 오래 앉아 있게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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