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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팔가 사건 === 트라팔가 그룹은 1997년부터 2004년까지 국외 자회사인 크론 메디컬 그룹을 내세워 콘스탄티노폴에서 '공공 백신 보급 프로그램'을 벌였다. 협약 상대는 콘스탄티노폴 민정이양위원회의 보건국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승인받지 않은 실험약 TVX-1337을 사람들에게 투여하는 임상시험이었다. 대상이 된 사람은 대부분 성노동자, 빈곤층과 미등록 외국인이었고, 이들은 자신이 백신을 맞는 줄로만 알았다. 1,000명이 넘는 사람이 실험 대상이 되었고, 공식 기록에 남은 사망자는 82명이었지만 내부 문서와 유족의 증언으로 600명이 넘는 사람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업은 [[루이나 국방부|국방부]]의 전략사업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의혹도 받았다. 2012년 트라팔가 벨포르 본사의 연구원 에드워드 밀러가 내부 이메일과 보고서, 정부 협약 사본을 루이나 자유언론재단(FLF)에 넘기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그는 재단에 보낸 편지에 "우리는 병을 치료하지 않았다"고 썼다. 밀러는 얼마 뒤 실종되었고, 2013년 3월 20일 도시 외곽 폐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현장은 광역수사국 요원들이 곧바로 통제했고, 경찰은 자살로 추정한다고만 발표했다. 동료와 유족은 밀러가 입을 막기 위해 살해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사라진 자료와 지워진 영상 때문에 의혹은 규명되지 않았다. 2014년 10월 9일 하원 보건윤리위원회는 트라팔가의 고위 임원들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열었다. 위원장 마르셀 듀로 의원이 밀러가 남긴 문장의 의미를 묻자, 트라팔가 부사장 루카스 엘레인은 "그건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답했다. 청문회는 아무런 결론 없이 끝났다. 의회는 크론 메디컬 그룹에 7,5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물렸지만, 크론 메디컬은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은 유령회사로 드러나 과징금은 한 푼도 걷히지 않았다. 트라팔가 본사에서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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