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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신화 ==== 태초에 세계는 어둠과 물로만 가득했다. 그 안에서 처음으로 깨어난 것은 고요한 지성 ‘에루바’였다. 에루바는 생각의 신이며, 말 없는 침묵 속에서 형태를 상상하고 모양을 불어넣었다. 그는 최초의 세 가지 창조물, 시간, 흙, 의지를 만든 뒤, 이 세 가지가 얽혀 흐르게 하였다. 시간은 세월을 만들고, 흙은 육지를 낳았으며, 의지는 결국 생명을 움트게 했다. 에루바는 그 흙에서 인간을 빚었으나, 완전한 존재로 만들진 않았다. 그는 일부러 인간 안에 ‘결핍’을 남겨두었다. 그 결핍은 슬픔이 되었고, 갈망이 되었으며, 결국에는 탐욕, 거짓, 폭력, 지배로 형태를 바꾸었다. 에루바는 이러한 결핍이 불완전함의 상징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에게 내린 자유의 시작임을 알았다. 그는 죄를 지을 자유를 허락한 것이다. 인간이 선을 따를지 악을 따를지는 에루바가 정하지 않았고, 그 판단과 책임은 오로지 인간에게 남겨두었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 자유를 견디지 못했다. 공동체는 스스로 세운 규율을 깨고, 스스로 쌓은 성벽을 무너뜨렸다. 도시들은 탐욕과 음모 속에서 불타올랐고, 이웃은 이웃을 속이고 찔렀으며, 아비는 아들을 노예로 팔기까지 하였다. 이 모든 것을 내려다보던 에루바는 슬퍼하면서도 결정을 내린다. >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을 들어 왕을 삼고, 또 한 사람을 들어 그 왕을 돕게 하리라.” 왕은 백성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고대 고랜드의 말로 아샤-엘(Asha’el), 곧 질서를 되살리는 자였다. 왕은 신의 이름 아래 맹세하며, 백성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자이자, 신이 남긴 결핍 위에 새로운 질서를 심는 존재였다. 이렇게 에루바는 인간에게 단 하나의 도구를 더 내려주었다. '''법(Lazu)'''이라 불리는 말씀이었다. 이 법은 최초로 깎은 돌판에 새겨졌고, 나중에 하이카르 법전의 기원이 되었다. 이후 인간은 다시 도시를 세웠고, 왕을 세웠으며, 질서와 혼돈이 반복되는 역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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