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 | 레제르바-13로의 접근은 사고 이후 제정된 '''SOP-R13'''에 따라 남동호안의 '''S-라인'''과 북동 수문대의 '''N-라인''' 두 축으로만 허용된다. 모든 임무팀은 관문부에서 이중 신원확인과 장비 오염검사를 거친 뒤, 실시간 수위·DO·ORP 브리핑을 받은 후 이동한다. S-라인은 잔해 밀도가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주간의 표준 임무 경로로 쓰인다. 잔교 끝의 주황색 부표열과 수심 6 m의 가이드 케이블을 따라 진입하며, 야간에는 10초 주기의 백색 점멸등이 시계를 보조한다. 다만 우기 첨두나 고탁도 경보가 발령되면 200 m 구간이 단속 통행으로 전환되고, 라인트롤·채수·사진측량은 축소 운영된다. 반대로 N-라인은 수문대 붕락대와 맞닿은 급경사 경로로, 구조·회수 같은 고위험 임무 전용이다. 청색 부표가 75 m 간격으로 배치되고 저주파 비콘이 30초 주기로 핑을 내보내지만, 야간에는 전면 금지이며 DO가 '''4.0 mg/L''' 미만이거나 ORP가 '''−50 mV'''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즉시 철수한다. 두 축 사이에는 비상 귀환을 위한 횡단 보조선이 마련되어 있다. S-라인 300 m 지점에서 R-클러스터 서측 벽체로 연결되는 '''W-링크'''와, N-라인 220 m 지점에서 D-스파인 외곽으로 내려가는 '''E-링크'''가 그것으로, 링크 진입 전 구간별 낙하물·시계·가스 상황을 별도 브리핑하는 것이 원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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