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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9 vs 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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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24그렇게 1984년 1월 1일, 새해를 맞음과 동시에 앨빈 C. 요크 련방대통령은 은색작전 계획을 재가했고, 최전선에 학도병을 갈아넣어 시간을 버는 동시에 토브룩 공격에 대한 대대적인 밑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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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우선 작전의 성공을 위해선 공군력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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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전국시대 시절 오다 노부다가가 관서지방의 막대한 경제력으로 총포를 장만해 전쟁에서 이겼듯, 돈지랄의 결과는 성공이었다. 44발의 산탄미사일만으로 성층권에 있던 전폭가 편대는 전멸해버렸고, 몬타나산 너머로 돌아갈 길은 차단되버렸다. 잔존 편대들은 성층권의 미사일들을 피하기 위해 오목한 셉티미우스시 상공으로 저공 비행을 시도했지만, 그들이 저공으로 내려오자마자 본것은 벙커에서 유유히 빠져나온 자주대공포들과, 남쪽에서 날아온 웨스타시아 공군의 80% 전력뿐. 그렇게 하루아침에 마베라 공군은 전체 전력의 절반을 상실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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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셉티미우스 공중전으로 반년만에 승기를 잡은 한랜드군은, 토브룩으로 갈 마베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남은 기력을 모조리 쥐어짜 마지막 대공세를 시작했다. 제공권을 약간이나마 먹었기 때문인진 몰라도, 2월 11일 오말라스 전투에서 승리해 마베라의 동쪽으로 깊숙히 들어간 돌출부를 절단. 내부의 11만 병력을 고립시켰고 29일에 일어난 제1차 칼펜슈타인 공방전에서 깔끔하게 승리해 제2도시와 영토의 절반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망한 군대는 망한군대라 그 이상으로 가는건 무리였으므로 한랜드 육군은 최전선에 어마어마한 방어선들을 떡칠해둔뒤, 본격적으로 토브룩 공략작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126우선 작전의 성공을 위해선 제공권, 적어도 공습을 안받을 정도의 고요한 하늘이 필요했다. 한랜드 3군 중에서 그나마 기력이 남아있던 루프트바페(공군)는 이를 위해 마지막 기력을 짜내 마베라 공군을 위한 최후의 훼이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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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84년 1월 13일, 몬타나산 중부에 건설차량 행렬이 관측된것을 시작으로 2월 초까지 셉티미우스시 북부엔 거대한 비행장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셉티미우스 시는 몬타나산 중남부의 마베라측으로 살짝 들어간 지형에 위치해있는 중소도시로, 마베라 본토와도 상당히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이곳에 비행장을 지으면 실상 마베라를 공습 하이웨이가 뚥리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또한 웨스타시아 정보국이 이곳에 한랜드의 핵시설이 위치해있다는 구라를 마베라측에 흘려보냈기 때문에 마베라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재로 만들어야하는 도시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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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그렇게 84년 2월 10일 새벽 마베라 공군력의 대부분을 긁어모은 어마어마한 폭격 전대가 전국 각지의 비행장을 이륙했고, 그들은 일제히 셉티미우스시 비행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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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워낙 그들의 물량이 막대했기 때문인지 무엇인진 몰라도, 셉티미우스시 수비군은 그들을 보자마자 기지를 버리고 도주했고 방공망은 물녹듯이 녹아 그날 오전 8시까지 1,2,3 활주로가 초토화. 모든 이글루가 폭격당하고 주기장에있던 항공기들도 전부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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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너무 빨리 퇴각한 수비군, 허술하다못해 없는 수준인 방공망, 주기장에 아무런 지상병력이 없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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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모두가 묘한 위화감을 느끼고 있던 그때, 황색 편대 8번기 조종사 대위가 파괴된 항공기들이 사실 그럴싸하게 만든 풍선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서쪽과 동쪽에서 웨스타시아군이 꽁꽁 숨겨왔던 비밀병기 FB-88 파이어볼트 산탄 미사일 44발이 날아왔다. 그렇다. 모오든것이 훼이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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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천문학적인 단가와 공업력 멸망이슈로 한랜드군도 딱 44발밖에 생산하지못한 그 신묘한 순항미사일은, 산탄 미사일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당 88개의 자탄을 탑재해 공중의 다수 타겟을 쓸어버리는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산탄들의 유도장치에는 2color 추적기술과 튜링 시스템을 넣은 영상유도장치를 적용해, 플래어나 채프를 아무리 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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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44==== 토브룩의 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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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47==== 칼펜슈타인 공중전, 루프트바페의 괴멸 ====
131148=== 민들레 작전 유출 ===
132149>'''그해 1월에 웨스타시아는 너무도 비현실적인 전황에 참을성을 잃고는, 굉장하고 장엄하고 뭐라고 항의할 수 없을 만큼 결정적인 방식으로 전쟁을 끝내고 싶은 유혹에 굴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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