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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9이 책들 모두는 고등학생이 썼다는 점에서 이미 놀라웠지만, 각 책이 한 권의 에세이를 넘어서 사회 담론을 구성하는 데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예컨대 《공정하다는 착각》은 이후 루이나 교육개혁 시민단체들이 공정성 담론을 비판할 때 인용한 대표적 문헌이 되었으며, 《어떻게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는 이후 루스탈지아가 정치에 입문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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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학교 측은 녀가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명성얻자, 언론과의 접촉제한하고 자율학습 시간배려하는 특례 조치를 했다. 하지만 루스탈지아 대해 “나는 이기 전에 학생며, 시민으로서 생각할지키고 다”고 말하며 특별대우를 거절했다[* 벨포르 시립고등학 록문서 2010교무일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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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3고등학교 4학년 말, 그녀는 교지 편집장으로부터 졸업생 대표 작문을 부탁받았지만, 끝내 고사했다. 대신 자신의 책 한 권을 도서관에 기증하며, 이렇게 메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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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9동아리 활동이나 자율 봉사 같은 학교 생활 참여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학생회는 물론, 체육대회에도 최소한의 참가만 했으며, 학교 행사 사진첩에도 그녀는 자주 빠져 있었다. 그에 대해 한 교사는 “자신의 에너지를 어설픈 사회화에 소모하고 싶지 않아하는 아이였다. 그 대신 확실히, 자기 안의 질서와 논리에 충실했다”고 평가했다[* 2025년 루이나 교육사연구회 구술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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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1루스탈지아는 훗날 대통령이 된 이후, 당시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학교는 늘 정답을 요구했고, 나는 늘 다음 질문이 궁금했다. 그러니까 나는 학교가 아니라, 세상을 더 배우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루이나 중앙방송 인터뷰, 2023년 10월 23일]. 이 말은 한동안 루이나 청소년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학생 포스터나 명언 카드에 실리기도 했다.
61루스탈지아 래이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발표한 저서들통해 상당한 인세 수입올렸지만, 대부분자신의 이름이 드러나지 록 익명으로 기부했다. 그녀첫 저서 《평균의 종말》 예상 외의 반향을 일으켜 초판 인세 들어오자, 책은 내가라온 사회비판한 것이므로, 그 사회로 돌려줘야 한다”고 말하며 수익을 전액 지역 교육재단에 전달했다[* 벨포르 시 2008결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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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3고등학교 4학년 말, 그녀는 교지 편집장으로부터 졸업생 대표 작문을 부탁받았지만, 끝내 고사했다. 대신 자신의 책 한 권을 도서관에 기증하며, 이렇게 메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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