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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9 vs 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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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522결국 6월 3일, 루이나는 자국 정보기관과 연합 사령부의 보고에 따라 추가 핵물자 운송 시도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판단, 해역 봉쇄를 공식 해제하고 함대를 재배치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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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525=== 6월 4일 ===
5255261983년 6월 4일 오전 9시, 루이나 대통령 테디 해럴드는 국가안보회의(NSC)와 합참의 보고를 근거로, 약 한 달간 지속된 해역 봉쇄 작전의 공식적인 종료를 선언했다. 그는 벨포르 대통령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의 존엄과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 고심 어린 판단이었다”며, 루이나 해군의 완수된 작전 성과를 극찬했다. 해럴드는 또한 “마베라 수도를 향한 핵무기 운송 시도는 분명히 차단되었고, 이제 루이나는 더 이상 무리한 군사 개입 없이, 국제사회의 합의와 정의로운 질서를 회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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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532그러나 국제사회는 예상외로 루이나의 승리를 묵시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마베라 왕국은 루이나의 지원에 공식적으로 감사를 표했고, 북산과 동사랜드, 체르드 등 일부 국가들도 루이나의 단호한 대응을 “핵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평가하였다. 반면 사비에트는 이를 “패권적 군사력 투사”라고 비판하며 자국 근해에서의 해군력 증강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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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국내적으로는 해럴드 행정부의 지도력과 단호한 안보 리더십에 대한 지지율이 급상승했으며, 루이나 국방부와 정보국(NIA, NRO)은 그레이라인 작전의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 해상 전략 교범을 대대적으로 수정하였다. 또한 의회 내에서는 루이나의 핵전력 운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재개되며, ‘핵억제 재검토 특별위원회’가 조직되기에 이른다.
534== 여파 ==
535그레이라인 작전은 단순한 해상 차단전을 넘어, 마테르 전쟁(Mater War)의 향후 흐름을 결정짓는 중대 분수령이었다. 루이나 해군은 전면전 일보 직전까지 가지 않고도 웨스타시아의 전략 자산 운송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였고, 해상 통제권을 장악함으로써 마베라의 전선에 결정적 전략적 유리함을 제공하였다.
536=== 루이나 측 여파 ===
537'''국내 여론 결집 및 대통령 지지율 상승''': 루이나 국민은 대규모 전투에도 불구하고 전면전으로 비화하지 않고 전략 목표를 달성한 정부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루스탈지아 대통령의 결단력과 정보기관의 조기 대응은 정치적 성과로 이어졌으며, 방위 예산 확대 및 해군 전력 증강 요구가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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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해군 교리 재검토''': 구축함 침몰과 전투 손실에 대한 내부 감사가 착수되었으며, 대잠전 교리 및 위장 선박 대응 지침의 전면 재검토가 시작되었다.
540=== 웨스타시아 측 여파 ===
541'''로벤자운 작전 폐기''': 핵무기 운반 계획이 좌절되면서 마베라에 대한 전략적 핵 압박 수단이 사라졌고, 전쟁 국면 전환 시도가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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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수송 전단 전멸 및 해군력 붕괴''': 수송선 90% 이상이 격침 또는 나포되었고, 호위 전력이 거의 궤멸되었다. 잔존 함대는 사실상 전략적 가치가 소멸되었으며, 해상 보급 능력의 부재는 후속 전선 유지에 큰 타격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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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지휘부 혼란 및 정치적 압박''': 연합 해군 지휘관 라파엘 코스타 제독은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 압박을 받았으며, 야권은 총리실에 대해 ‘정보 실패’와 ‘과도한 도박’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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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국제적 외교 고립 심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중립적 해결을 권고했으나 루이나의 반발과 웨스타시아의 비협조로 회의는 결렬되었다. 플로렌시아와 북산 등 일부 국가의 루이나 지지 표명이 이어지며 외교적 균형도 무너졌다.
548=== 국제 정세 영향 ===
549'''루이나의 군사적 위상 강화''': 루이나는 단기간 내 정밀 타격, 전자전, 해상 통제 능력을 과시하며 지역 패권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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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해상 봉쇄와 교역 영향''': 랜드해협 남서 해역은 사실상 루이나의 통제 하에 놓이며, 유고랜드 연안 항만은 폐쇄 상태가 지속되었고, 민간 해운은 큰 충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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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마베라 전선에서의 반격 기회 형성''': 핵 타격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자 마베라군은 방어선 재정비 후 반격 작전에 착수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전략적 주도권이 서서히 마베라와 루이나 동맹 측으로 기울게 되었다.